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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CEO] 배달의민족 김봉진, 꿈을 배달하는 행복 전도사
2018년 12월 10일 15:44:55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올해 1월 MBC 대표 예능 '무한도전-면접의 신' 편을 보며 "저기 회사 어디지?", "다니고 싶은 회사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든 곳이 있었다. 바로 배달 앱 '배달의 민족'(배민)이다.

감각적인 회사 디자인과 창의적인 면접으로 눈길을 끌었던 배달의 민족. 그 중심에서 자신의 신념을 바탕으로, 더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가 있다.

   
▲ 10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월간 주문 수는 2014년 500만 건, 2016년 1000만 건, 2017년 1500만 건을 넘어 최근 1800만 건으로 늘었다. 월간 순이용자(MAU)는 최근 600만 명을 넘었다. ⓒ뉴시스

10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월간 주문 수는 2014년 500만 건, 2016년 1000만 건, 2017년 1500만 건을 넘어 최근 1800만 건으로 늘었다.

특히 배달의민족은 배달 앱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배달 앱 시장은 2013년 87만 명의 사용자가 36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500만 명이 약 3조의 매출을 기록했다.

배달 앱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입어 배달의민족 성장세도 더욱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배달의민족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늘어난 1625억 원을, 영업이익은 9배 증가한 216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대외적으로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는 배달의민족은 이색 복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내부 직원이 즐겁고 행복해야 외부 고객도 즐겁게 만들 수 있다"는 김봉진 대표의 믿음 때문이다.

그의 믿음을 바탕으로, 배달의민족은 월요일 출근시간을 오후 1시로 정해 주 4.5일 근무제를 시행 중이다. 더불어 자녀 행사일 특별 휴가 '학부모 특별 휴가', 임신한 아내를 둔 직원의 검진일 재택근무 '아재 근무', 개인, 배우자, 가족 기념일에는 오후 4시 조기 퇴근 '지만가'(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복지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런 사내 문화로 인해 지난해 매출은 70% 이상 성장하는 등 생산성이 오히려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 대표는 지난 3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 원 기부를 약정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기부로, 그는 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1811번째 회원이자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 김봉진 대표는 "오늘의 저와 배달의민족이 있기까지는 많은 분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다"며 "성금이 과거의 저처럼 힘든 환경에서 노력하는 학생들이 꿈을 위해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자신의 신념을 전했다.

자신만의 신념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김봉진 배달의민족 대표. 현재도 청신호가 켜진 그의 행보이기에, 향후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담당업무 : IT, 통신, O2O, 생활가전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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