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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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 성료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2.1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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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을 11월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는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을 11월 26일부터 지난 7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공항 청년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재능이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이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은 지난 10월 발굴공모전을 열어 이번 공연에 참가할 청년예술가를 10개 팀을 선발했다.

각 청년예술가 공연팀은 만 19세부터 35세 사이의 성악 및 기악(현악기, 목관악기) 전공자 2인 1조로 구성됐다.

공연자들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정통 클래식과 토스티의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등의 가곡,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인 미치루 오시마의 ‘바람피리’ 등을 개성 있게 연주했다.

정일영 인천공항 사장은 “이번 축제에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참여해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보여주신 덕분에 관람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인천공항은 이번 청년예술가 지원사업을 계기로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한민국 예술업계를 이끌어갈 청년예술가의 발굴,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은 올해 초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을 세계 최고의 아트포트(Art-Port)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올해 4차례의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해 총 4552회의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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