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타이어는 김종호 前 회장이 지난 10일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희대 총동문회는 김 전 회장이 2018년 한 해동안 경희대와 총동문회의 발전과 나아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수상자로 확정했다.
김종호 전 회장은 경희대 졸업 후 금호타이어에 입사했으며, 특히 지난 2009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노사합의를 통한 구조조정과 실적개선을 통해 2014년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을 이끈 바 있다.
지난해에는 금호타이어가 경영위기에 봉착하자 다시 대표이사 회장으로 복귀해 경영정상화에 이바지했으며, 올해 8월 ‘신뢰받는 브랜드’라는 비젼을 내걸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한편, 경희대 총동문회는 내년 1월 10일 신년교례회를 열고 '2019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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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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