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마린온 추락사고 조사위 결과 수용…“재발 방지 만전 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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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마린온 추락사고 조사위 결과 수용…“재발 방지 만전 기할 것”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2.21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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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1일 마린온 2호기 추락사고 원인이 핵심 부품인 '로터마스트'(엔진에서 동력을 받아 헬기 프로펠러를 돌게 하는 중심축)의 결함 때문이라는 민·관·군 합동조사위원회의 최종 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KAI는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우선 지난 7월 17일 해병대 마린온 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의 명복과 부상 장병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번 사고조사위원회의 최종 발표를 받아들이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고 이후 협력업체와 함께 항공기 품질 향상을 위해 무결점 품질 운동을 선포, 비행안전 품목에 대한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항공기 품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KAI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군과 국민이 신뢰  할 수 있는 항공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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