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대
스크롤 이동 상태바
홈앤쇼핑, 중소기업 지원 정책 확대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9.01.10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홈앤쇼핑은 지난해 6월 최종삼 사장의 취임 이후, 중소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과 판로지원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중소 협력사를 위한 정책과 판로지원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저렴한 판매수수료율 적용과 함께 방송상품 중 중소기업 제품은 80% 이상을 편성한다. 홈앤쇼핑의 2018년 11월 기준 중소기업 편성비중은 80.9%였다. 전체 방송 상품 중 80% 이상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편성해야 하는 조건에서도 취급액 2조 원을 넘어섰다.

협력사 상품 판매대금 지급시기는 업계 최소 수준으로 단축 운영 중이다.

또한 MD상담회를 진행해 지역 우수 상품을 발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선발된 우수 상품들은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홈쇼핑 입점의 기회가 제공된다. 

지난 2012년 1월 개국과 함께 시작된 일사천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500개가 넘는 중소기업 상품이 론칭됐다. 매년 사업을 확대해 2012년 31개·2013년 56개·2014년 77개·2015년 92개·2016년 113개·2017년 126개로 방송 상품 수를 늘려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대만의 대표적 온라인 쇼핑 기업인 PChome과 손잡고 중소기업 상품 해외판로 개척에 나섰다.

홈앤쇼핑이 직접 유망한 중소기업 상품을 매입해 자체 비용과 책임으로 PChome의 유통채널을 이용해 판매한다.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한 뒤 해당 상품 공급사와 직매입 계약을 맺어 판매하는 방식이다.

상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은 재고, 배송, 통관 관리, 상품정보 등록 등 복잡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

이를 계기로 현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품을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 대만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지 웹사이트 입점과 함께 외국어 전문 모바일 앱을 구축할 방침이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취지에 입각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수료율을 유지하며 중소 협력사의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함께 TV 및 모바일을 통한 판로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