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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CEO] 홈앤쇼핑 최종삼, 중소기업 제품 판로 선구자
2019년 01월 15일 16:57:03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 ⓒ 홈앤쇼핑

2011년 개국한 중소기업제품 전문 TV홈쇼핑 '홈앤쇼핑'이 중소 협력사를 위한 판로지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이 중소기업과 체계적인 상생 시스템을 갖추게 된 중심에는 최종삼 대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최 대표는 LG전기로 입사해 줄곧 LG계열사에서 근무한 정통 LG맨으로 꼽힌다. 2000년대 초 상무 시절에는 GS홈쇼핑의 전신인 LG홈쇼핑에서 경영지원을 총괄했던 만큼 홈쇼핑 업계 1세대로도 통한다.

그는 LG홈쇼핑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2005년에 GS울산방송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 이사장, 한국케이블TV SO협의회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상임 부회장 등을 차례로 지냈다.

창립 초기 채용비리와 신사옥 입찰 의혹 등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이며 위기에 빠진 홈앤쇼핑은 구원투수로 최 대표를 영입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최 대표를 홈앤쇼핑의 난국을 돌파할 적임자로 평했다.

실제 최 대표는 홈앤쇼핑을 맡게된 후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주안점을 뒀다. 회사 설립 취지에 입각해 업계 내 가장 낮은 수수료율을 유지하고 중소 협력사의 부담을 경감토록 한 것이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저렴한 판매수수료율 적용과 함께 방송상품 중 중소기업 제품은 80% 이상을 편성한다.

홈앤쇼핑의 2018년 11월 기준 중소기업 편성비중은 80.9%. 전체 상품 중 80% 이상이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조건에서도 취급액 2조 원을 넘어섰다.

올해 역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 대표는 업계 최저 수수료를 바탕으로 중소 협력업체들의 부담을 줄이는 ‘상생 협력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홈앤쇼핑은 협력사의 해외 박람회 참가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가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에 진출해 도약하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박람회에 필요한 제품 운송비는 물론 홍보물 제작 비용까지 홈앤쇼핑이 부담한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말 홈앤쇼핑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3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상생·협력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올해 23회를 맞이한 한국유통대상은 성과별로 △상생·협력 △일자리창출·지역경제공헌 △글로벌화·수출촉진 △서비스혁신 △기술혁신 등의 분야에서 유통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 한가지 홈앤쇼핑의 강점은 모바일 중심의 성과 비중이 크다는 것이다. 그만큼 회사 측은 모바일퍼스트 전략을 강화해 지난해 모바일 주문비중이 80%를 훌쩍 넘겼다.

그러나 그는 여기서 만족할 것이 아닌 더 많은 채널을 확보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홈앤쇼핑이 개국 이후 모바일 위주로 경영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지만 T커머스, 해외사이트 진출 등 신시도를 지속해야 한다는 게 최 대표의 생각이다.

최 대표의 생각은 곧 실천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1월 대만의 대표적 온라인 쇼핑 기업인 PChome과 손잡고 중소기업 상품 해외판로 개척에 나건 것.

홈앤쇼핑이 직접 유망한 중소기업 상품을 매입해 자체 비용과 책임으로 PChome의 유통채널을 이용해 판매한다. 해외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한 뒤 해당 상품 공급사와 직매입 계약을 맺어 판매하는 방식이다.

상품을 공급하는 중소기업은 재고·배송·통관 관리·상품정보 등록 등 복잡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부담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계기로 현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상품을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 대만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지 웹사이트 입점과 함께 외국어 전문 모바일 앱을 구축할 방침이다.

기존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최종삼 대표. 남은 1년 4개월 여의 임기 기간동안 최 대표가 이끄는 홈앤쇼핑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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