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오렌지라이프 인수 확정…경쟁력 우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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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오렌지라이프 인수 확정…경쟁력 우위 확보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1.16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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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진영 기자)

▲ 신한금융지주회사 조용병 회장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이 오렌지라이프를 14번 째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올해 첫 정례회의에서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신청 건에 대한 승인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9월, 신한금융은 라이프투자유한회사가 보유한 오렌지라이프 보통주 48,500,000주(지분율 59.15%)를 주당 47,400원, 총 2조 2,989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추가함으로써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게 됐으며,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생명보험업 강화를 통해 인구 고령화 등 금융시장의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이번 인수를 통해 오렌지라이프가 보유한 유럽식 선진적 경영관리체계와 다수의 글로벌 보험전문가를 활용, 향후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그룹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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