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실키롤케익'이 한국기록원(KRI)으로부터 '롤케익 10년 간 최다판매'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파리파게뜨에 따르면 2008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10년 간 실키롤케익 판매량은 약2699만 개다. 이는 1분당 5.1개를 판매한 수치이며, 길이로 환산했을 때는 약 6408km로, 중국의 실크로드(6400km)와 만리장성(6352km)보다 길다는 게 파리파게뜨의 설명이다.
파리바게뜨는 이 같은 판매 증빙 자료, 시장조사보고서, 판매·제조 인허가증, 유통 관련 문서, 미디어 기록 공시 자료, 제3자 확인서 등을 제출하고, 한국기록원의 검토와 심사를 거쳐 롤케익 10년 간 최다판매의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최종 공식 인증을 받았다.
파리바게뜨 측은 "파리바게뜨의 고유의 혁신과 제품 연구개발의 결과 공식 인증까지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유럽연합, 미국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해외 기록인증 전문 기관에도 관련 인증 심의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8년 출시된 실키롤케익은 롤케익에 적합한 비율로 배합한 전용 밀가루에 달걀과 버터를 더해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제품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