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함께하는 경영정상화’… 대우조선해양, 중소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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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함께하는 경영정상화’… 대우조선해양, 중소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1.30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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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대우조선해양 로고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내달 11일 지급예정인 자재대금으로, 설날 전인 오는 31일까지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 만에 약 3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이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경영정상화 길목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특히 영업현금흐름 플러스 전환, 2년 연속 흑자달성, 조선부문 수주목표 초과달성을 이뤄냈다.

대우조선해양측은 그동안 모회사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해준 납품업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상생 차원에서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에도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회사가 이처럼 빠르게 정상화에 들어설 수 있었던 데에는 협력업체들의 지원이 결정적이었다”며 “상생을 통해 모협이 서로 발전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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