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희망재단,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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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추진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1.31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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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진영 기자) 

▲ 신한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코리아크레딧뷰로(사장 강문호), 크레파스솔루션(대표이사 김민정)과 함께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한희망재단

신한희망재단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 코리아크레딧뷰로, 크레파스솔루션과 함께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는 취업 후 학자금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생활비 및 신용관리 프로그램 지원, 직업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부채 해소를 위해 돕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스스로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만큼 학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월급여 170만 원 이하의 저임금 취업 청년 중 학자금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청년 300여명이 선발 대상이다.

이들에게는 청년 희망 지원금(생활비 지원), 신용 등업 축하금(신용등급 상승 시 지원), 직업역량강화 지원금(자격증취득, 교육 수료 시 지원), 종합신용관리플러스(신용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1인당 연간 최대 322만 원을 지원, 총 1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한 청년들에게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취업두드림, 사회적기업 취업지원 등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다양한 취업·창업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수행기관 선정 및 대상자 모집·선발을 3월까지 완료하고, 4월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 성과분석을 통해 지원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 선발인원을 1,000여명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한희망재단 조용병 이사장은 “학자금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해 현실의 벽을 넘고 내일의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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