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데이코, 美 뉴욕에 ´데이코 키친 시어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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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데이코, 美 뉴욕에 ´데이코 키친 시어터´ 오픈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2.01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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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진영 기자)

▲ 30일과 31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린 쇼룸 오프닝 행사에서 미국 동부 지역 주요 거래선과 디자인 전문 미디어,키친 디자이너 등 업계 관계자들이'모더니스트 컬렉션'과 '헤리티지 컬렉션'등 데이코 빌트인 주방 가전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빌트인 쇼룸 ‘데이코 키친 시어터(Dacor Kitchen Theater)’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선보이며 현지 빌트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코 키친 시어터’는 삼성전자가 데이코를 인수한 뒤 처음으로 공개하는 쇼룸으로, 뉴욕 맨하탄 58번가(58th Street) A&D 빌딩에 약 360제곱미터(m2) 규모의 공간에서 소비자와 거래선들이 데이코 빌트인 주방가전의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대표 라인업으로 ‘모더니스트 컬렉션’과 ‘헤리티지 컬렉션’ 풀 패키지를 설치했고, ‘디자인 스튜디오’를 별도로 마련, 고객과 디자이너가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해 나만을 위한 최적의 주방을 선택하고 체험해볼 수 있다. 또 데이코의 브랜드 앰배서더인 미슐랭 스타 셰프 다니엘 블뤼(Daniel Boulud)가 참여한 브랜드 영상도 디자이너 스튜디오에서 상영된다.

아울러 쇼룸 내에서 데이코 소속 셰프가 요리 시연과 쿠킹 클래스를 운영할 수 있는 15석 규모의 전용 공간을 마련, 직접 요리 시연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게 만들었다.

랜디 워너(Randy Warner) 데이코 사장은 “뉴욕에서 최초로 오픈한 ‘데이코 키친 시어터’는 데이코의 50년 전통의 노하우가 집약된 혁신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거래선, 소비자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등 업계 전문가에게 데이코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코는 뉴욕 쇼룸을 시작으로 연내에 시카고와 캘리포니아 어바인에도 쇼룸을 오픈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올 봄에는 한국에도 프리미엄 쇼룸을 선보이며 국내 빌트인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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