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One Shinhan’으로 차별적 성과 창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한금융그룹, ‘One Shinhan’으로 차별적 성과 창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2.12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그룹 실적발표를 통해 2018년 4분기 순이익이 5133억원, 누적 순이익이 3조 156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누적순이익은 전년(2조 9,179억원) 대비 8.2% 증가한 실적이며,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8,478억원) 대비 39.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2,113억)로는 143% 증가한 실적이다.

2018년 순이익은 그룹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이며 5년 연속 당기 순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지속적으로 실행해 온  '2020 SMART Project'를 통해 그룹 이익의 성장기반을 넓히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아울러 글로벌 부문에서 그룹의 핵심 사업 분야로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그룹 글로벌 매트릭스 조직을 기반으로 아시아 핵심시장에서 수익력 강화를 중점 추진한 결과, 은행 글로벌사업 순이익이 36.8% 성장하며, 전년 대비 865억원 증가한 3,215억원을 기록했다.

또 자산 성장과 비은행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올해 은행의 원화대출금 성장률은 1분기 1.0%, 2분기 2.0%, 3분기 2.0%, 4분기 2.2%를 기록(연간 7.2%)하며 매분기 자산성장이 가속화됐다. 뿐만 아니라 금투, 생명,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사들의 고른 실적개선이 지속되며 비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이 1조 507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주요 특징은 ‘One Shinhan’ 협업체계를 통해 신한만의 차별성을 재확인 했다는 점"이라며, "그룹의 본원적 이익 기반 성장과 더불어 ‘2020 SMART Project’의 핵심 분야인 글로벌 및 IB시장에서도 ‘One Shinhan’ 전략을 바탕으로 그룹사간 협업이 극대화 되며 뛰어난 성과를 창출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