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LH는 20일 제주도 서귀포시 ‘187센티멘트 레스토랑’에서 (사)제주올레와 함께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 1기 졸업생의 창업식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선발해 교육지원 및 팝업식당 운영기회 부여 등 창업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LH가 후원하고 (사)제주올레가 주최하며, 사회적기업인 ㈜오요리아시아가 주관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식자재 투어, 메뉴 개발 등 1개월간의 창업 교육을 이수한 후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에 마련된 ‘청년올레식당’을 2개월간 직접 운영하며 식당 창업을 준비한다.

이번 식당은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창업하는 프로젝트 1호점이다. 개소식에는 허정도 LH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이영일 제주올레 사무국장, 이지혜 오요리아시아 대표 및 2기 졸업생 등이 참석했다.

LH 관계자는 “내 식당 창업 프로젝트는 제주 지역음식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LH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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