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이 지난 20일 서울사옥에서 ‘전자투표(K-eVote) 실무연수’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9년도 주주총회를 대비해 발행회사 주총 담당자의 전자투표 실무 이해도를 제고하고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예탁결제원이 마련한 행사였다. 코스피 54개사, 코스닥 123개사 등 총 201개사 주주총회 담당자 27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발행사의 전자투표 실무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K-eVote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엿다는 후문이다.

연수가 끝난 뒤에는 상담코너에서 일대일 상담을 실시, 상세한 안내가 이뤄져 전자투표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주총회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다.

에탁결제원 관계자는 “향후 온·오프라인 형태의 실무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총 담당자들의 실무교육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선도적 전자투표관리기관‘으로서 전자투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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