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이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와 함께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린 ‘2019 아워크라우드 글로벌 인베스터 서밋’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인베스터 서밋은 매년 1만 여 명의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대기업 관계자가 참석하는 국제적인 투자유치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번 서밋을 위해 한국 IR 전용부스를 특별 설치·운영함으로써 행사에 참가한 10개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로 국내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게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창업기업에게 글로벌 투자유치를 꾸준히 제공하고,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설립을 통해 창업공간 제공 등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