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독일 여자 월드컵’ 본격 마케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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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독일 여자 월드컵’ 본격 마케팅 전개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6.17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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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피파(FIFA) 자동차 부분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가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을 맞아 다채로운 마케팅을 전개한다.

기아차는 26일부터 7월17일까지 독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독일 여자 월드컵 기간 동안  △대회 공식 차량 지원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 △기아 로드쇼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유럽 지역에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 2011 FIFA 독일 여자 월드컵 마스코트인 '칼라 킥'

먼저 기아차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마틴 반 부트 기아차 독일판매법인 사장을 비롯한 기아차 관계자와 게르트 그라우스 대회 조직위원회 이사 등 대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독일 여자 월드컵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는 쏘렌토R(현지명 뉴쏘렌토), 카렌스, 카니발 등 총 60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전달된 차량들은 주요 VIP 의전, 행사 운영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기아차는 이날 차량 전달식과 함께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 발대식을 가졌다.

기아 마스코트 프렌드는 기아차가 FIFA 공식 파트너로서 진행하는 공식 유스 프로그램으로 독일 현지 지역별로 선발된 어린이들이 경기전 마스코트 ‘칼라 킥’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를 위해 총 32명의 어린이를 선발, 이들은 32개 전 경기를 대상으로 총 9개 도시에서 ‘마스코트 프렌드’로 활약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독일 여자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기아 로드쇼’를 통해 사전 붐 조성에 나섰다.

‘기아 시티 사커 투어 2011’로 불리는 이번 로드쇼는 9일부터 약 1개월 간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등 경기 개최 도시와 주변 도시 등 총 31개 도시를 돌며 진행한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신형 모닝(현지명 피칸토), 스포티지R, 쏘울, 벤가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이 대거 나서 시승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참여 고객에게 경기 관람 티켓을 제공하는 등 독일 여자 월드컵을 활용한 기아차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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