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농협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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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농협 협력관계 구축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6.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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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CJ제일제당이 농협중앙회(이하 농협)와 '사업확대 및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CJ제일제당과 농협은 국내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농식품의 가공과 유통, 생산 및 물류 인프라의 공동활용 등 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농협으로부터 우리 농산물 원료를 공급받을 수 있고, 농협 생산시설의 활용을 통해 투자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농협측에서도 농산물 원료공급, 생산기지 제공 등을 통해 각 지역농협 조직의 유기적 연대, 활용성의 극대화, 효율화를 꾀할 수 있다.

이밖에 한식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가까운 시일 내에 쌀 가공 식품 산업에 협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이 오는 9월 준공하는 쌀가공 시설과 우리 농산물 가공사업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농협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보다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쌀 가공식품을 우리 시장에 내 놓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는 MOU체결에 앞서“CJ제일제당과 농협이 우리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하고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다양한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산업화, 글로벌화 할 수 있는 최고의 시너지 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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