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57개 농협 농기계센터에서 농업인이 보유한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별도 점검 비용은 없으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 농업인은 수리비를 제외한 부품 값만 실비 부담하면 된다.
농협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 발생원인 △고장 예방을 위한 조작법 △고장에 따른 응급처치 방법 △농기계 보관·관리 방법 등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농기계센터 미설치 농협과 수리 낙후지역의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전국순회 수리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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