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V라인 얼굴형, 안면윤곽술이 부담스럽다면?
[칼럼] V라인 얼굴형, 안면윤곽술이 부담스럽다면?
  •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 승인 2019.03.1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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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 시사오늘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 시사오늘

작고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은 여성미를 부각시켜주는 것과 동시에 세련된 인상을 풍기는 장점이 있다.

이에 외모변화에 민감한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어주는 ‘안면윤곽수술(facial bone contouring surger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명 ‘윤곽성형’이라고도 불리는 안면윤곽수술은 얼굴 뼈의 일부를 잘라 내거나 변형시켜 작고 갸름하게 만들어주는 수술기법으로 이마성형술, 광대뼈축소술, 광대뼈증강술, 사각턱축소술, 턱끝성형술 등이 대표적인 수술법이다.

수술방법은 뼈의 모양과 크기, 길이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부정교합이 심하다면 양악수술이 불가피하지만 치아 교합에 큰 이상이 없다면 안면윤곽술만으로도 충분히 교정이 가능하다.

다만 안면윤곽수술을 뼈를 잘라 내거나 절골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위험부담도 크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얼굴 골격이 크거나 긴턱, 무턱, 주걱턱, 사각턱 등과 같이 얼굴의 비율이 맞지 않아 외모 콤플렉스를 겪고 있지 않는 이상 단순히 미용 목적의 수술이라면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얼굴 골격은 작은데 지방이 많은 편이거나 노화로 인해 피부가 처져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 선천적으로 얼굴에 살이 많은 경우에는 안면윤곽수술을 해도 큰 개선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수술후 볼 처짐이나 이중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안면윤곽수술보다는 ‘안면거상술’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페이스 리프팅이라고도 불리는 안면거상술은 피부를 박리한 뒤 처진 피부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얼굴 곳곳에 자리 잡은 표정주름과 피부 처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또 얼굴에 지방이 많은 경우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지방을 제거해주면 얼굴축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양악수술이나 광대뼈축소술 후 볼처짐이 발생한 경우에도 안면거상술로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하다. 

또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안륜근을 제거해주면 일명 ‘까치발주름’이라 불리는 눈가주름을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나 수술 범위가 얼굴에만 해당되기 때문에 목주름이나 이중턱 때문에 고민이라면 목거상술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안면거상술이나 안면윤곽술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만큼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병원의 유명세나 할인 이벤트에 현혹되기보다는 의사의 실력을 첫 번째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또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해당 병원이 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마취전문의가 직접 마취를 집도하는지 등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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