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새 대표에 송자량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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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새 대표에 송자량씨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3.21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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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철 대표와 각자 대표체제 운영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삼양사가 송자량 식품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향후 삼양사는 박순철, 송자량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삼양사는 2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영업보고에서는 지난해 매출액 1조6660억원, 세전이익 427억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8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송자량 식품그룹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윤석후 우석대학교 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주총에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송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대표는 “올해 삼양사는 기존 제품의 범용화와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매출액 1조8190억원, 세전이익 769억원을 달성하겠다”며 “성장추구, 현금 유동성 확보, 디지털 혁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사는 이번 주총에서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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