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빈패스트, 리튬이온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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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빈패스트, 리튬이온 배터리팩 제조 합작법인 설립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4.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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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LG화학 로고 ⓒ LG화학
LG화학 로고 ⓒ LG화학

LG화학은 지난 5일 베트남 하이퐁시에 1만2000㎡ 규모의  빈패스트 리튬이온 배터리팩(VLBP) 제조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빈패스트에서 생산 중인 전기 스쿠터에 탑재될 배터리팩을 제조하고, 추후에는 전기차용 배터리팩도 만들 예정이다.

빈패스트는 물류창고, 생산라인, 인력 채용, 공장 운영 등을 맡고 LG화학은 각종 설비 및 장비 관리감독, 근로자 교육 등 전반적 기술 자문 및 디자인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합작법인은 국제기준 및 친환경 항목 등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며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에서 오랜 연구 개발 성과와 경험을 보유한 LG화학의 배터리가 탑재되는 빈패스트 전기차는 가격과 성능, 연비 효율 등에서 베트남 시장에 최적화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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