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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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업무협약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4.19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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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출산 및 건강관리 지원키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설동훈 기자]

이화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미혼모의 출산 및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미혼모의 출산 및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한국미혼모가족협회(대표 김도경)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혼모의 건강한 출산을 돕고 출산 후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향후 출산을 원하는 미혼모의 출산 과정을 돕고 출생 후 모아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이화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가 추천한 미혼모와 관련해 분만 및 관련 치료 시 일정 비용을 지원하며, 미혼모 미라클 건강검진과 미혼모 가족 건강검진 비용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지원하게 된다.

또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진료가 필요한 회원의 정보를 본인 동의 확인 후 이화의료원에 제공하고, 진료 및 건강검진 대상 미혼모를 추천할 예정이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함께 미혼모와 그 아이들이 잘못된 편견과 차별을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출산을 원하는 미혼모의 출산 과정을 돕고 미혼모가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은 물론 출산 후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진료 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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