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앞장서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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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앞장서서 막는다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5.07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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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은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주재로 5월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예방 및 차단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였다. ⓒ농협
농협은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주재로 5월 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예방 및 차단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하였다. ⓒ농협

농협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사전 예방과 차단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점검회의를 긴급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해외 ASF 발생상황 보고 △정부 및 농협에서의 주요 방역대책 설명 △농협 계통부문별 방역조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주요 전파 요인으로 △발생국에서의 축산물 불법반임 △외국인 근로자와 여행객에 의한 간접전파 △가열처리 하지 않은 잔반 급여 △야생멧돼지와 농장 사육돼지의 접촉이 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 임직원 및 양돈농가 조합원의 발생국 해외여행 자제 △외국인근로자 방역관리 및 교육·홍보 강화 △범농협 조직을 통한 대국민 홍보 △농협 공판장 출하농가 대상 관리 강화 △공동방제단 소독 및 소독약품 관리 철저 등의 방안이 논의되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농협은 민간방역 주체로서 국가방역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구제역, AI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있어서도 국내 발생 방지를 위해 우리 농협 조직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며 ASF 방역에 있어서도 농협이 능동적 방역활동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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