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첫 일본 정기 노선 인천~삿포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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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첫 일본 정기 노선 인천~삿포로 취항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7.2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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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 22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진에어 인천-삿포로 정기 노선 취항식을 마치고 김재건 진에어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가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사의 첫 일본 정기 노선이자 6번째 국제노선인 인천~삿포로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알렸다.

이날 오전 8시30분 인천공항 3층 27번 탑승게이트 앞에서 진행된 인천~삿포로 정기 노선 취항식에는 김재건 진에어 대표를 비롯해 한효근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소장, 운영표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업본부장,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재건 대표는 “삿포로 노선은 진에어의 첫 일본 정기 노선”이라며 “이로써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일본, 중국, 동남아, 대양주 4개 지역에 모두 정기 노선을 가진 최초이자 유일한 항공사가 됐다”고 말했다.

현재 진에어는 동남아 지역에 방콕, 클락 노선을 운영 중이며, 중국 지역에는 상해, 마카오, 대양주 지역에 괌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삿포로 노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으로 주 2회(월,금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LJ201편이 인천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해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 오후 12시10분에 도착하고 LJ202편이 삿포로에서 오후 1시1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4시2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15일부터 이 노선에 운항을 시작해 일주일의 시장 적응 기간을 거친 바 있으며 운임은 같은 노선에 운영 중인 기존 대형항공사 대비 85% 수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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