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초절정 '진상남' 변신 "안티팬 생길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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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한, 초절정 '진상남' 변신 "안티팬 생길까 걱정"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07.22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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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MBC)

배우 진이한이 "우유부단한 역할 때문에 안티팬들이 생길까봐 걱정된다"고 근심을 토로했다.

진이한은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한정수 역을 맡았다. 극중 한정수는 우유부단하고 나이에 비해 철도 없고 귀가 얇아 남에게 잘 속는 사고뭉치 캐릭터다.

한정수는 강재미(이보영 분)와 결혼에 성공한 뒤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어엿한 죽집 사장이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간섭으로 느껴져 재미 모르게 사기이혼을 진행한다.

진이한은 "한정수는 비겁하고 철없는 아이 같은 인물이어서 소심남 캐릭터 설정에 고심 중이다"며 "미움 받을 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았지만 배우로서 다양한 도전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컸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한정수는 드라마에서 나왔던 역대 캐릭터 중 가장 우유부단하고 찌질한 캐릭터가 될 것 같다"며 "캐릭터로 인해 안티팬들이 생길까봐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정만만세'는 남편에게 배신당한 여자가 씩씩하게 현실을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홈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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