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은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전국 8개 도 지역본부장을 대상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직접 주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수확기 쌀값 안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작물별로 일정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의미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또는 법인)은 6월 2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전국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실시해왔으며, 지난 달 30일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추진면적 1만ha 이상 달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확기 쌀 과잉 공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 추진 목표면적이 타 작물로 전환되어야 한다”면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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