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앙골라 소난골사 드릴십 최종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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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앙골라 소난골사 드릴십 최종 인도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5.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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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드릴십 ‘소난골 쿠엔겔라’호 모습 ⓒ 대우조선해양
드릴십 ‘소난골 쿠엔겔라’호 모습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17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사가 발주한 드릴십 2호선에 대한 인도서명식과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해 소난골사 이사회 멤버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 대모로 나선 앙골라 대통령 특별자문역인 알비나 아시스 아프리카노(Albina Assis Africano) 여사는 이 드릴십을 ‘소난골 쿠엔겔라(SONANGOL QUENGUELA)’호로 명명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번 소난골사의 두 번째 드릴십 최종 인도로 약 4800억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수령함으로써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사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한 이후 6년 만에 최종 인도하면서 소난골 드릴십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해당 드릴십은 최종 마무리 작업 후 내달 말 출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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