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NH손해보험과 ‘축산시설 전기설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마다 화재사고가 되풀이되는 축사시설의 전기안전점검 대상 확대를 통해 농가 재산피해를 줄이는 한편, 축산농가의 자발적 시설안전 개선을 유도하고 민간보험사의 손해율을 줄여 사회경제적 비용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를 비롯한 기관들은 이번 협약에서 △축사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점검 사업 추진 △전기안전점검 비용 할인 △전기안전 우수등급 농가에 대한 가축재해보험료 조정 방안 등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농가와 보험사 모두에게 유익한 혜택을 안겨줄 것”이라며 “전기재해 예방뿐만 아니라 전기안전정보의 또 다른 활용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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