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맘스터치, 신개념 치킨 ‘매콤소이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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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맘스터치, 신개념 치킨 ‘매콤소이팝’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7.03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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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맘스터치 ‘매콤소이팝’. 맘스터치
맘스터치 ‘매콤소이팝’ 출시 포스터. ⓒ맘스터치

맘스터치, 신개념 치킨 ‘매콤소이팝’ 출시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오는 4일 과자와 치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신개념 치킨 ‘매콤소이팝’을 출시한다.  

매콤소이팝은 입안 가득 퍼지는 매콤한 소이소스를 입은 치킨에 오리온의 인기 스낵 ‘치킨팝’ 토핑을 얹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과자가 치킨 위로 올라간 것은 업계 최초로, 과자 토핑은 맘스터치 인기 메뉴인 ‘찜햇닭’을 모티브로 맘스터치와 오리온이 공동 개발한 ‘치킨팝 땡초찜닭맛’이 올라간다.  

종류는 치킨, 강정, 윙 3종이다. 치킨 홀(Whole) 사이즈 가격은 1만8000원이며 하프(Half)는 9500원이다. 강정은 단품 1만7000원, 커플 9000원, 싱글 4500원이다. 윙은 20조각 1만7000원, 10조각 1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메뉴에 관심이 많은 맘스터치만의 메뉴 개발 특성을 감안해 치킨과 과자의 이색 조합을 기획하게 됐다”며 “심심한 여름 입맛에 색다른 즐거움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 오븐에 구워 담백한 ‘구운새우칩’ 출시

농심이 쌀로 만든 스낵 ‘구운새우칩’을 3일 출시했다.

구운새우칩은 새우 고유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쌀 스낵으로 얇게 빚은 쌀을 오븐에 구워 담백함과 바삭함을 높였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새우 맛을 쌀 과자에 접목해 완성한 제품으로, 쌀의 담백함과 새우의 깊은 풍미가 잘 어우러진다.

납작한 모양과 바삭한 식감도 구운새우칩의 특징이다. 1mm 두께로 얇게 빚은 쌀 반죽을 400℃ 오븐설비로 구워 기존 스낵에서 느낄 수 없는 바삭함과 담백함을 즐길 수 있다.

농심은 새우깡과 알새우칩에 신제품 구운새우칩을 더해 새우스낵의 영역을 확대,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농심의 새우스낵에 비해 훨씬 얇아진 두께로 바삭한 소리까지 매력 있는 스낵”이라며 “한국인의 주식인 쌀과 해산물 중 가장 선호하는 새우를 더해 많은 분들이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베스트셀러와 협업 과자 선물세트 출시

롯데제과가 베스트셀러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와 협업한 이색 과자종합선물세트 2종을 한정판으로 3일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20~30대의 1인 가구, 소위 밀레니얼 세대의 주요 관심사가 ‘힐링’이라는 점에 주목,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에세이(Essay)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와 협업을 진행했다.

롯데제과에서 선보인 과자종합선물세트 2종은 ‘하마터면 못 먹을 뻔했다’, ‘하마터면 퇴사할 뻔했다’다. 하마터면 못 먹을 뻔했다는 꼬깔콘, 칙촉, ABC초코쿠키 등 롯데제과의 인기 과자와 함께 책의 디자인을 적용한 여권케이스가 들어있다. 온라인몰 위메프와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하마터면 퇴사할 뻔했다는 퀘이커 마시는오트밀, 곤약애젤리퐁당 등의 제품이 들어있으며 화제의 도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와 데스크매트가 함께 포함돼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책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제품 패키지에 적용하고, 맥주 안주로 좋은 스낵이나 식사대용 간편식으로 제품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증정품을 과자 종합 선물세트에 포함하는 등 소비자 취향에 맞췄다.

해태제과, 오예스 미니 2탄 ‘녹차&팥’ 출시

해태제과가 오예스 미니 2번째 맛으로 ‘녹차&팥’을 3일 내놓는다.

오예스 미니 오리지널이 마스카포네 치즈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면 2탄은 우리 입맛과 여름철의 특성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청정 해남 지역에서 갓 수확한 녹차가루를 시트에 갈아 넣고 껍질을 벗긴 팥 앙금을 초코크림과 섞어 중간을 채웠다.

쌉싸름한 녹차와 달달한 팥을 함께 먹으면 재료 고유의 풍미가 더 진하게 살아난다. 둘 다 차가운 성질이라 여름철 메뉴로 더욱 좋다. 팥크림을 채운 녹차케이크에 초코 코팅까지 더해져 세 가지 맛을 한입에 즐길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달달한 초콜릿에 달콤쌉쌀한 녹차와 팥이 더해져 끝맛이 깔끔하다.

앞서 지난 3월 출시된 오예스 미니는 3달 연속 10억원을 넘겼다. 누적판매량 2000만개 돌파도 눈앞이다. 간편함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트렌드에 부합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오리지널이 짧은 기간에 ‘프리미엄 홈 디저트’로 흥행한 만큼 후속작에 대한 기대도 높다. 통상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되는 후속 제품 출시 기간도 3달로 대폭 줄였다. 이는 지난해 오리지널과 2탄 제품 개발을 동시에 진행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해태제과는 신제품 출시 효과를 넘어 3달째 매출이 상승하며 시장에 안착한 상황에서 2탄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못된고양이, 명동점 오픈

엔캣의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3일 명동점을 오픈했다.

못된고양이는 명동이 국내 고객 외에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구매력이 높은 상권 중 하나인 만큼 못된고양이의 상품을 알리기 위해 명동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못된고양이 명동점은 18평 규모로 유동인구가 많은 번화가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국내외 고객들의 매장 유입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못된고양이는 새로 오픈한 명동점을 알리고 고객들의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미니백 50% 할인 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못된고양이 명동점을 통해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의 방문을 이끌어 한국 액세서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못된고양이와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과 채널을 통해 가성비에 가치를 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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