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여름철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업인 피해예방, 농산물 가격안정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본부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 각 지역의 폭염피해 사전대책을 보고 받는 한편, 지난해 역대급 폭염피해를 반면교사 삼아 선제적 대응으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본부 등 계통사무소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폭염피해예방 홍보·안내, 쉼터제공 등을 통해 농업인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관수장비, 관정, 지하수 현황을 파악하여 상황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게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농산물 가격 안정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도 강조 했다.
평년에 비해 작황이 좋아 가격이 하락한 양파·마늘의 소비촉진 및 가격지지를 위해 노력한 전국 지역본부장을 격려하며, “범 국민적인 소비촉진 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가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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