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덕근 “난임·불임 극복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 꾸준히 시행해야”
[인터뷰] 안덕근 “난임·불임 극복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 꾸준히 시행해야”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7.2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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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와 자궁건강 회복 통해 임신 가능성 높여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안덕근 원장. ⓒ의정부 자황한의원
안덕근 원장. ⓒ의정부 자황한의원

얼마 전 할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렵게 둘째 아이의 임신에 성공했다며 불임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낸다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처럼 아이를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난임 또는 불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라고 해도 결코 예외가 될 수는 없다.

불임은 기혼 남녀가 피임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결혼한 부부의 15% 정도가 불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임은 부부에게 단순히 아기를 갖지 못한다는 상실감을 초래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과 함께 사회성원의 재생산이 어렵게 한다는 사실에서 국가·사회적으로 심각성이 크다. 하지만 난임 또는 불임은 임신이 절대 불가능한 상태로 단정 지을 수는 없고 기질적인 원인이 아닌 경우 치료를 통해 임신이 가능한 경우도 충분히 있다. 따라서 불임증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좌절하고 포기하기 보다는 가급적 빨리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정부 자황한의원 안덕근 원장은 난임·불임증 진단을 받은 부부들의 경우 속단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선천적 또는 기질적인 원인에 기인하지 않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해 임신에 성공하는 예를 임상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난임 또는 불임의 발생은 기질적인 원인을 제외하고는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장기간 피임약 복용, 비만,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한 가지 요인만으로 난임 또는 불임이 발생한다고 지목하기는 어려우며 개인에 따라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더욱이 최근 들어 늦은 나이에 결혼하는 만혼부부들이 늘어나면서 고령임신의 어려움에 따른 불임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안 원장은 이처럼 난임 또는 불임을 초래하는 이유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의 신체 상태와 발생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그에 따라 적절한 불임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많은 난임·불임 부부들이 불임을 극복하기 위해 시험관아기 또는 인공수정 등을 시행하는데 이들 보조생식술을 통한 임신성공률을 높이고 유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사전에 불임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를 위해서는 한방치료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난임 또는 불임의 한방치료는 보존적인 방법을 통해 개개인의 체질과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고려해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여성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따뜻하게 해주어 자궁의 건강을 회복시키고 난소의 기능을 강화시켜 배란을 촉진시켜 주는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이러한 치료과정을 통해 임신이 가능한 건강한 신체와 자궁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난임 또는 불임의 한방치료는 아기집이 되는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자궁내막을 강화시켜주는 뜸과 자궁혈류순환촉진 및 난관난소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수승화강 약침치료, 자궁과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한약치료 등을 통해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임신 후에는 유산을 예방해주는 등 건강한 출산에 이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환자 개개인의 정도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보통 불임치료는 단계별로 약 3~4개월 정도 맞춤 치료를 통해 진행되며 이러한 치료과정을 통해 임신이 가능하도록 신체와 자궁의 건강상태를 유지시켜 준다는 것이 안 원장의 설명이다.

난임 또는 불임의 한방치료에 대해 설명하는 안 원장은 불임의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치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난임 또는 불임의 치료를 위해 의정부 지역에서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불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함께 조급한 마음을 갖는 경향이 있다. 마음이 급하다보니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중도에 치료를 포기하는 예도 의외로 많다. 하지만 불임을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발생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차분하게 꾸준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선결요건이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난임 또는 불임의 극복을 위해서는 진단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안 원장은 “한방불임치료는 임신을 위한 치료 외에 환자의 불안감이나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아내뿐만 아니라 남편도 함께 치료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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