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예쁜 스마일라인, ‘치아성형’의 모든 것
[칼럼] 예쁜 스마일라인, ‘치아성형’의 모든 것
  •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 승인 2019.07.26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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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치과전문의 /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사람의 첫인상은 단 5초 만에 결정된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 첫인상이 좋을수록 대인관계는 물론 취업에 있어서도 유리하게 작용하는 게 사실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첫인상이 좋아 뽑은 신입사원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듯 첫인상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최근 자신의 소득의 일부를 외모에 투자하는 현대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치과치료 역시 기능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심미적인 목적을 이유로 찾는 이들이 늘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치아성형’이다. 

심미치료의 한 분야인 치아성형은 치아를 보다 희고 가지런하게 만들어 예쁜 스마일라인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치아교정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치아교정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웃을 때 자신감이 생겨 특히 직장인이나 방송인, 정치인,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다. 

치아성형은 주로 치아가 깨졌거나 마모 및 변색된 경우 치아와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배열 및 각도가 고르지 못한 경우 선천적으로 기형치인 경우 치아의 외형을 변형시켜 정상적으로 복원시켜줄 수 있으며 시술방법은 부위, 치아형태, 시술목적 등에 따라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레진, 인레이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인조손톱과 같은 세라믹을 치아 표면에 붙여 가지런하고 예쁜 스마일라인을 연출해주는 ‘라미네이트’는 자연치아를 보호할 수 있어 주로 앞니에 적용된다. 라미네이트는 치아가 안으로 들어갔거나 기형치인 경우,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경우, 덧니, 마모, 파절, 착색, 불규칙, 충치가 생긴 경우 시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며 치아나 잇몸에 큰 문제가 없다면 단 하루만에도 시술이 가능하다. 

또 마취를 하지 않기 때문에 치아를 최소량만 삭제하며 삭제한 면은 불소도포와 연마를 통해 충치 발생 우려도 줄여준다. 이처럼 라미네이트는 치료시간이 짧고 심미적인 효과도 뛰어나 스케줄에 쫒기는 연예인들이나 좀처럼 시간 내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적합한 시술방법이다.  

단, 라미네이트는 심미적인 목적에 더 의미를 두는 시술이기 때문에 치아 위치 이상이나 신경치료를 한 치아 외상으로 인해 보철수복이 필요한 경우 앞니가 파절됐거나 충치나 염증이 심해 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올세라믹 크라운’으로 치료해주는 것이 적합하다. 

올세라믹 크라운은 라미네이트와 달리 인공 보철물을 이용해 치아를 전체적으로 감싸는 심미보철치료 중 하나로 자연치와 외관상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특히 다른 보철물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잇몸색이 변하지 않으며 치아를 통째로 감싸기 때문에 씹는 힘도 강하고 튼튼하다. 

오래된 보철 역시 올세라믹 크라운으로 교체해주면 훨씬 자연스럽고 예쁜 치아를 만들어줄 수 있는데 과거 금속성분을 넣어 만든 PFM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아 심미성이 매우 뛰어나다. 이때 치아미백시술을 병행하면 보다 희고 가지런한 치아로 개선시킬 수 있으며,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크라운은 10년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레진이나 인레이는 치아의 일부가 깨졌거나 벌어진 경우, 충치로 인해 치아가 손상됐을 때 주로 사용하는 시술방법이다. 치료방법은 본을 뜬 다음 모델을 만들어 본드로 접착해주는 방법과 치료실에서 의사가 때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급적 모델상에서 제작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칫 잘못하면 주변 치아와 이질감이 생기거나 차가운 음식을 섭취할 때 치아가 시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치아성형은 과거에 비해 치료방법이 보다 간편해지고 시간도 많이 단축됐지만 치아 배열이 심하게 틀어진 경우에는 치료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니 확실한 개선효과를 원한다면 교정치료를 동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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