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역사로 보는 경제] 조선 ESG경영의 원조 임상옥과 한국 최고 부자 김범수 [역사로 보는 경제] 조선 ESG경영의 원조 임상옥과 한국 최고 부자 김범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삼순구식(三旬九食)’이라는 말이 있다. 한 달에 아홉 번 끼니를 때울 만큼 가난한 삶을 뜻한다. 비슷한 의미로 ‘상루하습(上漏下濕)’도 있다. 위에서는 비가 새고 아래에서는 습기가 차 오르는 주거환경에서 산다는 뜻이다. 한 마디로 거지의 삶이다.한민족의 5천년 역사 중 1960년대 산업화를 시작한 이후 60여 년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백성들이 ‘삼순구식(三旬九食)’하며 상루하습(上漏下濕)’의 비참한 삶을 살아왔다. 특히 성리학을 절대 숭배했던 조선은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삶을 최고의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1-08-01 14: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