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예산안 대치…노골적 정략화 [이병도의 時代架橋] 예산안 대치…노골적 정략화 [이병도의 時代架橋]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병도 주필]새해 정부 예산안이 또 법정시한에 처리되지 못했다. 국민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아우성인데 여의도가 정쟁으로 날을 지샌 탓이다. 경기 부양과 민생에 써야 할 657조 원이 언제 국회 문 턱을 넘을지 현재는 기약하기 어렵다. 여야의 ‘강 대 강’ 대치가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생법안 시계’도 멈춘 지 오래다. 이래선 국민만 죽어난다.예산과 민생안은 국회 본연의 임무라는 점에서 이를 외면하고 내년 총선을 앞둔 헤게모니 싸움에 열중하는 정치권에 큰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1차적으로는 칼럼 | 이병도 주필 | 2023-12-09 12:1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