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풀인터뷰] 유남규 “밥 먹을 때도 탁구 폼으로…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성공 원동력” [풀인터뷰] 유남규 “밥 먹을 때도 탁구 폼으로…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성공 원동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사소한 이유였다. 그가 탁구채를 잡은 건, 그저 좋아하는 여학생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였다.하지만 그 작고 귀여운 소망이 대한민국 탁구의 운명을 바꿨다. 1986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 등 선수 유남규가 남긴 족적은 곧 대한민국 탁구의 역사였다.역사를 써내려가는 그에게, ‘스타 선수 출신은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는 말은 힘없는 편견일 뿐이었다. 남자대표팀 코치를 맡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남자복식 금메달 획득을 지휘했고, 농심삼다수 감독으로서 전국 풀인터뷰 | 정진호 기자 | 2021-04-30 16:2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