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역사로 보는 경제] 국가 운명을 쥔 화폐와 비트코인 폭락 [역사로 보는 경제] 국가 운명을 쥔 화폐와 비트코인 폭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한푼 줍쇼.”흔히들 돈이 없는 사람들이 구걸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여기서 ‘한푼’은 옛날 엽전을 세던 최소단위로, 한 닢을 뜻하는 아주 작은 단위의 돈이다.우리 속담을 보면 한푼에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다. “한푼 돈에 살인 난다”는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시비가 붙으면 살인도 가능하다는 무시무시한 경고다. 또 “천냥에 활인있고, 한푼에 살인이 있다”는 큰 돈은 사람을 살릴 수도 있지만 아무리 푼돈이라도 인간 관계가 언제든지 나빠질 수 있다는 의미다. 돈은 많든 적든, 사람의 운명을 좌우할 칼럼 | 윤명철 기자 | 2021-02-28 22:0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