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LA노선 취항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1일 미국의 청각 장애인 17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아시아나타운 견학 및 서울과 제주 관광 등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나 미주지역본부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관광공사(KTO)와 공동 주관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 측이 참석자 전원에게 LA~인천 구간의 무료 항공권은 물론 서울과 제주관광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했다.
초청된 청각장애인들은 4박5일의 일정 동안 아시아나타운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청와대 등 서울의 명소를 견학하고, 천제연폭포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며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시아나 미주지역본부는 LA 인근 한인타운 내 초등학교 결식아동을 위한 급식비 지원 및 매달 급식 봉사활동을 가지는 등 현지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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