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추석이 다가오면 주부들의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음식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 앞에서 어떤 요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라면 식품업체에서 제공하는 레시피를 참고해볼만 하다.

냉장고 속에 잠자고 있는 고기가 있다면 이 기회에 간단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고기 종류에 따라 자세하게 설명된 요리법을 참고해보자.  

닭고기가 있을 경우,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 홈페이지(www.cherrybro.com)가 있다. 체리부로 전속모델이자 스타셰프인 에드워드 권이 설명하는 동영상 레시피는 다리, 가슴살, 날개 등 부위별 요리법과 함께 맛과 영양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10분 내외의 동영상을 통해 △닭가슴살 마카로니 파스타 △닭다리 토마토 스튜 등 요리 레시피와 고객들이 올린 닭고기 레시피를 비롯해 요리 관련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돼지고기요리는 카페 선진포크의 해뜨는 마을(http://cafe.naver.com/sjpork)의 레시피를 이용해보자. 카페 회원들이 직접 요리하면서 찍은 사진과 게시글이 총 6만여개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레시피가 있다. 목심로스, 등갈비 등을 검색하면 부위 상품을 활용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고 레시피 외에 생활정보, 매월 진행되는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소고기 레시피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hanwoo114.co.kr)를 참고하면 좋다. 한우자조금협회 홈페이지에는 전문가와 일반인이 제공하는 레시피와 함께 부위별 레시피도 있다. 전문가가 제공하는 ‘한우 요리교실’과 간단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한우 레시피’가 있다. 만약 특정부위 소고기만 있다면 ‘부위별 레시피’를 이용하면 된다.

이밖에 명절마다 들어오는 가공식품을 활용해 센스만점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동원F&B 홈페이지(www.dw.co.kr)에는 참치캔, 맛살, 골뱅이 등 종류별 레시피와 다이어트용, 아이 영양 간식용 등 주제별 레시피가 담겨 있다. 이 밖에도 동원참치에서  진행한 ‘나는 참치다(www.iamtuna.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소비자가 제공한 참치 레시피도 참고할 수 있다. ‘나는 참치다’ 레시피 게시판에는 참치 주먹밥과 김밥 등 간단한 음식부터 참치호박전, 참치스파게티 등의 레시피가 있다.

인터넷을 활용할 수 없는 공간이라면 스마트 폰을 활용하면 된다. 스마트 폰에서 레시피 관련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각각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환경에 따라 ‘스토리쿡’이나 ‘트위터 레시피’, ‘오마이셰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