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오늘] 휴온스, 전임직원 대상 ‘청렴경영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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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오늘] 휴온스, 전임직원 대상 ‘청렴경영교육’ 실시
  • 홍성인 기자
  • 승인 2019.10.02 14: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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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휴온스가 지난 판교 글로벌 R&D센터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기업청렴경영교육’을 실시했다. ⓒ휴온스
휴온스가 지난 판교 글로벌 R&D센터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기업청렴경영교육’을 실시했다. ⓒ휴온스

휴온스, 전임직원 대상 ‘청렴경영교육’ 실시

㈜휴온스가 지난 1일 판교 글로벌 R&D센터 대강당에서 7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기업청렴경영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휴온스가 ISO37001 인증 획득 기업으로 임직원 모두가 글로벌 수준의 윤리의식을 함양하고,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개선, 청렴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휴온스는 사회책임윤리경영연구소의 정운용 소장을 초청, ‘기업·직무 윤리와 조직문화’를 주제로 한 ‘윤리경영의 필요성’과 ‘조직의 청렴 문화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휴온스는 이날 교육에 앞서 부패방지책임자로 엄기안 대표이사를 임명,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준법 문화를 강화하고 글로벌 윤리의식을 함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자율준수관리자로 정도경영실 이유찬 이사를 임명했다.

한편, 휴온스는 제약회사의 준법경영,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했으며, 지난 2018년 11월 ISO37001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BMS) 내용을 포함한 ‘CP SOP(Standard of Practice)’ 및 ‘ISO37001 규정집’을 재정비하는 등 임직원 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한미약품그룹의 능력중심 우수인재 채용 및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Best HRD(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Best HRD 인증은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재직 근로자에게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한미약품그룹의 한미약품과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은 지난 9월 25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 인증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신입사원 입문교육, 승진자 교육, 중간관리자 교육, 팀장(관리자) 리더십 과정,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 개개인의 직책 및 직무에 맞는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핵심인재 관리를 위해 사내 MBA(H-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H-MBA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인재에게는 정규 MBA 과정(상급학교) 진학에 필요한 학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또 구성원이 각자 위치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무 관련 장기 외부 교육(석·박사 등)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무순환제도를 활성화해 본인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직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이동을 장려하고 있다.

한미약품과 함께 인증을 받은 한미정밀화학은 채용, 임직원 교육, 사내제도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미정밀화학은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사 중 최초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미국과 독일, 호주, 일본 등의 의약품 규제 및 허가 당국으로부터 GMP 제조 시설 적합 인증을 받아 40여개국에 원료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은 기존 공채 시스템뿐 아니라 장기현장실습제도, 일·학습병행제, 수시채용제도 등으로 채용 채널을 다각화해 능력중심 우수인재 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입사원의 조기적응을 돕기 위해 ‘MAKE 프로그램’(Manner, Attitude, Knowledge, Energy)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 3일간 진행되던 입사 교육을 사내·연수원 교육과 입사 후 멘토링, E러닝을 합쳐 3개월 정도로 대폭 늘렸다. 매 분기별 인사팀 면담을 통해 초기 회사 적응도 돕는다.

또 엘리트 한미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내 도서관을 설치(매월 추천도서 및 신간도서 비치)하고, 원어민 온라인 강좌 OEC(Hanmi Online English Class), 상급학교 진학 지원 및 국내?외 학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문화를 구축했다.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하는 연구?품질 등 부서는 영어 강좌를 필수 수강하고 있다.

한미정밀화학은 임직원의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위해 노력한 덕에 2017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회사 발전과 더 나은 회사 생활을 위해 임직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제도인 생마토(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토의)도 운영 중이다.

대웅제약, ‘누시바’ 유럽 판매허가 획득 발표

대웅제약이 제조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1일(현지 시각) 대웅제약의 독점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로부터 ‘누시바(Nuceiva)’의 유럽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EC는 누시바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승인했으며, 이로써 유럽연합(EU) 내 28개 국가와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 3개국 등 유럽의 총 31개국에서 누시바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을 통해 대웅제약은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최초로 전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동시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과 유럽은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누시바의 유럽 판권은 대웅제약의 북미 및 유럽지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보유하고 있다. 에볼루스는 2020년 현지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동아ST, 일동제약과 ‘동아가스터정’ 코프로모션 협력

동아에스티이 일동제약과 코프로모션을 통해 소화성궤양치료제 ‘동아가스터정’의 공동 판매 및 마케팅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양사간의 협력은 올해 1월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의 코프로모션 계약에 이어 소화기치료제 분야에 있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이다. 모티리톤 공동판매에 있어서 시너지를 발휘해 온 만큼, 소화성궤양치료제 시장에서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코프로모션 합의에 따라 양사는 국내 종합병원 및 의원을 대상으로 구분 없이 공동으로 동아가스터정의 판매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다만, ‘동아가스터주’와 ‘가스터디정’은 동아에스티가 종전대로 단독 판매한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한 자만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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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튤리늄 균주는요 2021-03-19 21:23:34
그건 어서 주웠소 훔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