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10월30일 홍콩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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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10월30일 홍콩 노선 신규 취항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1.09.1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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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진에어는 인천~홍콩 정기 노선을 오는 10월30일부터 주 5회 신규 취항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 진에어 홍콩 노선 취항 홈페이지 안내
진에어는 홍콩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월·화·목·금·일요일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며 LJ011편이 인천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홍콩에 오전 11시50분에 도착, LJ012편이 홍콩에서 오후 12시5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5시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한다.

운임은 같은 노선에 운항 중인 기존 대형항공사 대비 평균 80%로 책정됐다. 취항할 당시 기준으로 15일 단기 체류 운임이 왕복 34만원(TAX별도)이고, 특히 탑승일 기준으로 취항 이후 한 달간 제공되는 얼리버드운임을 이용하면 왕복 19만9000원(TAX별도)에도 예매가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진에어는 홍콩에 인접해 있는 마카오를 인천~마카오 노선으로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인천~홍콩 노선과 연계해서 ‘인천~홍콩~마카오~인천’ 구간으로 통합 상품을 구성할 수 있어 고객들의 여행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스케줄을 다양화해 동계 스케줄이 적용되는 10월30일부터 홍콩 정기 노선을 신규 취항과 함께 기존 노선의 증편과 스케줄 변경을 실시하기로 하고 홈페이지상 예매 스케줄에 반영했다.

삿포로와 마카오 2개 노선에 대해 증편을 실시, 기존 주 2회로 운항하던 인천~삿포로 노선은 주 7회로 대폭 증편하고 기존 인천~마카오 노선도 주 3회 운항에서 화·수·목·토·일요일 주 5회로 증편했다. 또 기존 스케줄보다 출발 시각을 1시간 앞당겨 저녁 9시35분 인천에서 출발하는 스케줄로 변경해 홍콩 노선과 함께 공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에어는 방콕 노선에 대해서도 기존 오전 9시 출발 스케줄에서 오후 6시15분 출발 스케줄로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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