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0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POSCO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9분기 연속 1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0일 POSCO는 전거래일보다 3000원 하락한 21만8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4500원(2.03%) 떨어진 2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의 3분기 실적(연결기준) 매출액은 16조5387억원, 영업이익 1조164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431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연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 2017년 3분기 이후 9분기 연속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견고한 실적에 비해 주가는 PBR 0.4배 수준으로 하락했고, 시가배당수익률은 4.6%에 달한다"면서 "무역분쟁과 철강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서 금리인하와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 시행이 예상되므로, 철강업황 개선이 기대되나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경기회복 신호가 분명해질 때까지는 배당매력이 주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POSCO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유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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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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