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차도 구독한다… 오설록, 차(茶)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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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차도 구독한다… 오설록, 차(茶)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 선봬
  • 홍성인 기자
  • 승인 2019.12.11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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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홍성인 기자) 

프리미엄 차 브랜드 '오설록'이 정기구독 서비스인 ‘다다일상(茶茶日常)’을 정식 개시했다. ⓒ오설록
프리미엄 차 브랜드 '오설록'이 정기구독 서비스인 ‘다다일상(茶茶日常)’을 정식 개시했다. ⓒ오설록

차도 구독한다… 오설록, 차(茶)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 선봬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차 정기구독 서비스인 ‘다다일상(茶茶日常)’을 정식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다일상’은 ‘차(茶)의 일상화, 지금을 음미하는 습관’이라는 테마로, 차 문화에 입문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매월 오설록이 추천하는 차, 다구, 소품 등을 함께 큐레이션(Curation) 해주는 정기구독 서비스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녹차, 홍차를 비롯해 발효차, 블렌디드 티 등 수많은 종류의 차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어떤 차가 자신의 기호에 맞는지 선택과 시작을 어려워하는 고객이 많다. 이에 오설록은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에 도움을 주고, 차 문화 입문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다다일상’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오설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매월 구독자에게 각 월에 가장 마시기 좋은 차들을 메인과 서브로 구성해 제공하고 차 종류에 따라 다구와 차 관련 소품을 함께 꾸려 배송한다. 또한 '티 테이스팅 노트'를 구성품으로 동봉해, 구독 고객이 맛, 향, 제형, 유형 등을 노트에 기록하며 일상에서 즐기는 차의 매력을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다다일상' 정기구독 서비스는 오설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세부적인 제품 구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2만 9000원이며 매월 자동결제가 가능하다.

11번가, 크리스마스 행사 시작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연중 11월 다음으로 거래가 높은 12월을 맞아 크리스마스?연말 선물 기획전 ‘Santa’s X-mas’를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연말 기획전에서는 트리, 장난감 뿐 아니라 화장품, 명품, 파티룩, 스마트기기, e쿠폰 등 1000여 개 상품들을 총망라 했다.

매일 대표상품 한 개씩 내세워 크리스마스 특가로 선보인다. 9일에는 크리스마스 메이크업에 필요한 ‘클리오, 페리페라 메이크업 상품’을 6800원부터, 10일에는 가족, 연인, 나를 위한 선물인 ‘루이비통, 생로랑 등 명품 인기잡화’를, 11일에는 아이들을 위한 ‘파파야나인 전동차’(포르쉐, 미니쿠퍼, BMW, 폭스바겐 등)를, 12일에는 겨울신상 ‘크록스 퍼 샌들’, 13일에는 ‘애플워치 5세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5% 할인(1만원 이상 최대 5천원) 쿠폰을 ID 당 1장씩 매일 발급한다.

크리스마스 파티용품만 따로 모은 기획전도 운영한다. 트리세트, 가랜드, 조명, 파티음식, 테이블웨어, 장식소품 등 크리스마트 파티용품 200여종을 선보이고 20% 할인(1000원 이상 최대 2만 원) 쿠폰을 하루에 5장씩 발급한다.

이와 동시에 11번가는 지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의 고객 구매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들이 타깃에 맞는 선물을 쉽고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추천선물’ 정보를 검색 결과에 제공한다.

삼양식품, 밀양에 신공장 설립 추진

삼양식품은 지난 9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상남도, 밀양시, 한국주택토지공사와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삼양식품은 2023년까지 약 1300억 원을 투자해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신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삼양식품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유통망 강화에 따른 수요 급증으로 그동안 생산 능력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특히 최대 수출국인 중국에는 올해 10월과 11월 두 달간 컨테이너 800대(라면 약 6400만 개)를 수출하는 등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가동중인 원주와 익산공장의 연간 생산량은 12억개 수준이며, 수출용 제품 대부분은 원주공장에서 생산된다.

밀양은 부산항과 인접해 물류비가 기존 대비 50% 절감되는 등 수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 삼양식품은 이 같은 이점을 활용해 신공장의 생산 품목을 수출용 제품으로 구성하고, 생산라인을 자동화함으로써 해외 수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세계적인 인기로 2015년 300억에 불과했던 해외 매출이 2016년 930억, 2017년 2050억으로 수직상승했다. 올해 수출은 27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담당업무 : 산업2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한 자만이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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