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훈의 한방人] 황금주 회장 “서울약령시 발전 위한 초석 역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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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훈의 한방人] 황금주 회장 “서울약령시 발전 위한 초석 역할 다할 것”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12.1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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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혜민서 활동 통해 회원 결속 강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황금주 회장. ⓒ서울약령시협회
황금주 회장. ⓒ서울약령시협회

최근 폐막된 동남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이 우승을 거머쥐면서 베트남 내에서 박항서 감독의 리더십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박 감독의 리더십이 동남아시아의 변방에 머물던 베트남 축구의 수준을 크게 업그레이드시킨데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의 중요성은 모든 단체와 사회의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최대의 한약재 집산지로 전국 물동량의 70%를 점하고 있는 서울약령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예전의 화려했던 한약재 전문시장으로서의 명성을 되살리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임원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약령시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한약재 집산지로 한 때 국내는 물론 외국에까지 명성이 자자했던 한약재 전문시장이다. 물론 지금도 국내 대표적인 한약재 전문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는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과거에 비해 위축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국민과 한방의료기관 등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한약재 공급과 함께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등을 제공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서울약령시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약령시 산악회 황금주 명예회장(서울약령시협회 부회장)은 변화를 통한 서울약령시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황 회장은 이를 위해 우선 서울약령시 산악회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서울약령시 산악회는 가장 많은 서울약령시장 내 가장 많은 상인 회원이 가입한 단체로 산행을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강화는 물론 시장 내 어려운 문제 해결에 앞장 서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황 회장이 회장으로 재임하던 기간에는 헌신적인 노력과 활약으로 매달 정기적인 산행의 활성화는 물론 산악회 기금 1천만원을 이뤄내 산악회의 재정적인 안정을 이끌어내며 서울약령시장의 각종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말처럼 서울약령시의 제2의 도약과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는 산악회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해야 하며 결속력 강화는 물론 보다 많은 회원들이 가입하고 활동하는 등 활성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원들의 의식이 먼저 변화해야 하며 이러한 의식전환이 이루어질 때 서울약령시가 발전 성장할 수 있는 추진력도 확보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와 함께 황 회장은 자신이 운영위원장과 이사로 재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의 활동을 적극 참여하면서 여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가입도 독려하고 있다.

혜민서는 조선시대 중하위층 백성들을 진료하던 지금의 국립의료원과 같은 의료관청이다.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는 조선의 구휼정신을 이어받은 단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중심이 되어 서로 힘을 합치고 뜻을 모으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는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조합활동을 통해 위민상생(爲民相生)을 추구하며 돌봄 손길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밑반찬을 나누는 반찬 봉사사업, 독거노인 또는 무연고자, 행려사자에 대한 장례 봉사, 노인 고용을 통한 각종 이벤트와 홍보, 건강 기능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수익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혜민서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생활의 실천은 정신적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타인을 배려하는 이타심을 체득하게 해주고 있다. 서울약령시 내의 상인 회원들에게 혜민서의 참여를 권장하는 이유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이타심을 키우고 이를 근간으로 국민건강에 일조하는 한약인으로서의 자세와 서울약령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약령시협회 부회장으로 약령시 내에서 한약재 도·소매 업체인 연천물산을 30여 년간 운영하며 ‘뼈 속까지 한약인’임을 자부하는 황 회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웰빙과 건강한 삶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건강한 삶의 유지와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각종 한약재를 공급하는 서울약령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최대 한약재 전문시장으로 성장 가능한 무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회원 모두의 지혜와 힘을 모아 서울약령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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