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31까지 2020년도 전기안전 콘텐츠 작품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전기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포스터와 광고 등 각종 시각 매체를 활용해 국민 전기안전 의식 진작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매년 함께 마련하는 행사로,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초등 부문), 광고, 스토리보드, 사진(이상 일반) 등 모두 4개 분야에 걸쳐 작품을 공모한다. 생활 속 전기안전을 주제로 한 작품이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응모 작품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개설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받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토리보드 부문은 영상물에 대한 국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신설됐으며, 수상작은 전기안전 계몽영상으로 제작해 대국민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응모 마감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접수된 작품들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전문위원 심사를 거쳐 내달 말 최종 수상작이 가려진다. 

4개 분야 80명의 입상자들에게는 총 3355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