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사업 아이디어 첫 공모…2개 대표사업 추진키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 아이디어 첫 공모…2개 대표사업 추진키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2.26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은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11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으며, 이중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와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대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재단설립 이후 처음으로 외부 개방형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지난 1월 한달 동안 단체나 개인 모두 응모 가능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총 27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4건, 장려상 6건 등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애 예술인 대중화 프로젝트 '나는 예술인이다'는 장애 예술인의 82%가 발표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제안한 아이디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가는 아름다운 스토리 혹은 도전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예술인들을 적극 발굴해 스튜디오 대여, 촬영, 편집 등 이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명 유튜버와의 콜라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포스코 보유 및 외부 채널을 통해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창작 활동 기회를 더 많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또 다른 우수 아이디어인 ‘국가유공자 첨단 보조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가유공자중 대상을 선발해 장애 극복을 위한 첨단 보조 기구를 지원해 주는 내용으로,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 당선작 내용은 포스코1%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