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박민영, 눈물어린 애틋한 한강데이트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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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박민영, 눈물어린 애틋한 한강데이트 '가슴 뭉클'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1.27 1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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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영광의 재인' 천정명과 박민영의 눈물어린 한강 데이트 장면이 시청자가 뽑은 최고 '가슴 뭉클 고백' 장면으로 선정됐다.

천정명과 박민영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드러내지 못한 채 안타까워하는 '눈물의 한강 데이트' 장면을 펼쳐냈다. 시청자들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힘들어하는 천정명과 그런 천정명에게 눈물로 고백한 박민영의 애달픈 운명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천정명은 박민영에 대해 커져만 가는 감정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던 가운데 박민영의 손을 살포시 잡으며 "알아 이러면 안 되는 거. 넌 내 동생인데 왜 너만 보면 미친놈처럼 나사가 풀린 것 같을까"라고 괴로운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이거 고장 난 거 맞지? 고장 나도 단단히 난거 맞지?"라며 박민영에 대한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박민영은 천정명을 힘들게 하고 있는, 그리고 천정명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원망스러운 듯 "미안해요. 고장 나게 해서"라며 절절한 눈물을 흘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천정명과 박민영이 서로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함께 아파하며 두 사람의 '한강데이트' 장면을 영재커플의 최고 '가슴 뭉클 장면;으로 선정하며, 앞으로 두 사람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천정명과 박민영은 남다른 호흡으로 점점 더 애틋해져 가는 두 사람의 사랑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며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이복남매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두 사람의 아픔을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호락호락하지 않을 두 사람의 앞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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