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비스트의 장현승과 포미닛의 현아로 구성된 퍼포먼스 유닛 트러블메이커의 뮤직비디오가 1일 공개됐다.

트러블메이커는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트러블메이커'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트러블메이커의 뮤직비디오 본편은 장현승과 현아의 도발적인 퍼포먼스와 스파이로 변신한 두 사람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특히 마지막 반전에 대해 확실한 결말을 주지 않아 화염 속에서 현아를 향해 총을 겨누는 장현승이 페이드 아웃되며 총성이 울리는 마지막 장면에 대한 해석도 분분하다.

트러블메이커 뮤직비디오의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인 인트로에서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장현승과 현아의 강렬한 눈빛만으로 강렬한 퍼포먼스와 박진감 있는 스토리 전개에 앞서 긴장을 준다.

무엇보다 블랙 캣우먼으로 변신해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랩을 펼치는 현아의 모습은 숨막힐 듯한 카리스마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내 입술을 또 훔치고 멀리 달아나버려'의 가사에 현아와 장현승은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섹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앞서 트러블메이커는 1일 0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트러블메이커'를 비롯한 첫 미니음반의 음원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29일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아찔한 키스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러블메이커는 오는 4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첫 무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