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신하균, 눈물의 무릎 애원 '여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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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신하균, 눈물의 무릎 애원 '여심 자극'
  • 김숙경 기자
  • 승인 2011.12.13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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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 (사진제공=CJ E&M)

배우 신하균이 애절한 연기로 다시 한번 여심을 뒤흔든다.

신하균은 13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애절함이 돋보이는 눈물의 무릎 연기를 선보인다. 거듭된 위기 속에 사면초가에 놓인 신하균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정진영을 향해 고개 숙인 신하균의 모습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것.

거침없는 독설과 진지한 표정으로 냉혈한의 모습을 선보이던 신하균이 애틋한 눈물 연기로 새로운 면모를 발휘하게 된다. 그동안 강한 자존심을 내세우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 왔던 강훈(신하균 분)이기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애틋한 모습은 극도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특히 강훈은 기막힌 인연으로 밝혀진 김상철(정진영 분)교수에게 무릎을 꿇고 애원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훈은 과거 수술 도중 사망한 아버지의 집도의가 김상철 교수였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했던 상황. 멱살까지 잡으며 상철을 "살인자"로 내몰았던 강훈이 180도 바뀐 모습으로 상철에게 애원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간절하게 애원하는 연기를 펼친 신하균은 그동안은 볼 수 없었던 나약한 한 인간의 면모를 발산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 2일 경기도 화성의 세트장에 진행된 촬영에서 신하균과 정진영은 연기에 앞서 감정을 추스르며 극도의 집중력을 보였다. 두 사람의 열연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뫈벽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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