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몬스터스튜디오와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활용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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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몬스터스튜디오와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 활용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6.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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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몬스터 스튜디오와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몬스터 스튜디오와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몬스터 스튜디오와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레드 이발소는 몬스터 스튜디오가 2016년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CJ E&M에서 주최한 ‘제2회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대상·삿포로 국제 단편 영화제 어린이 가족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1기는 2019년 1~4월까지 <KBS 1TV>에서 방영됐으며, 이달 6일부터 2기가 동일 채널에서 방영 중이다.

유튜브 구독자 수 33만 명, 총 조회수 93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인터넷 상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2종이다.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격려 영상과 지하철 내 음식물 휴대탑승에 대한 예절을 알리는 영상이다.

‘코로나19 시민 격려 영상’은 주요 캐릭터들이 마스크를 쓰고 시민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이다.

‘음식물 휴대탑승 예절 영상’은 브레드 이발소의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음식(빵·우유·치즈 등)인 점을 활용,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음식물은 들고 탈 수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영상은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1호선과 4호선을 제외한 전체 노선의 역사 및 전동차 내 행선안내 게시기에서 10일 이후부터 감상할 수 있다.

다만 3호선은 전동차 내에만 표출된다. 1호선과 4호선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용하는 전동차 내에 LCD 행선안내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표출이 불가능하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올 5월 초 국산 애니메이션 캐릭터 ‘몰랑’을 이용한 지하철 에티켓 영상을 제작해 지하철 내에 표출하고 있다. ‘뽀롱뽀롱 뽀로로’·‘토닥토닥 꼬모’·‘라바’·‘하늘보’ 등 기타 인기 캐릭터도 서울 지하철 내 홍보 영상에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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