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청송오늘] 청송군,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 운영…영양군, 보건소 물리치료실에 체외충격파 치료기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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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청송오늘] 청송군,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 운영…영양군, 보건소 물리치료실에 체외충격파 치료기 설치·운영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6.15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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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유아숲체험장 운영 재개 /사진=청송군
청송군 유아숲체험장 운영 재개 /사진=청송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유아 인성 및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 유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 중단됐던 유아숲체험장이 6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6~7월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전문 유아숲 지도사가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은 산림교육 전문성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 업체에 위탁해 관내 보육기관 14개소,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자연물과 털실을 이용한 인형 만들기’, ‘목화를 통한 솜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들은 어린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오는 8월부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지이자 산소카페 청송군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에서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가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8~12일까지 5일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급식 관리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으로 인한 식품사고를 예방하고자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군청 식중독 업무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코로나19 관련 준수사항 안내를 비롯해 식중독의 정의 및 식중독균 종류, 급식 단계별(검수, 보관, 조리, 배식) 위생관리 요령, 하절기 중점관리 사항 등을 설명했다.

윤경희 군수는 “식중독 예방 교육은 급식위생 안전 강화 및 식중독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보건소, 오늘부터 체외충격파 치료기 설치·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민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군 보건소 물리치료실에 체외충격파 치료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체외충격파 치료기는 현재 많은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치료 대상 질환은 퇴행성관절염, 외상후부종, 어깨통증(오십견), 발바닥통증, 만성적인 통증, 아킬레스건염, 팔꿈치통증(테니스엘보, 골프엘보), 허리통증 등 다양한 질환에 쓰이고 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병·의원에서는 평균 5만원 이상의 진료비를 받고 있지만, 군은 군민의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만성·급성 근골격계 질환자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치료비 1만원으로 군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고령자 및 심한 골다공증 환자를 위해 모든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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